인천의 5인 가족에게 무슨 일이?


인천 미추홀구 일가족 5명 사망, 수용소 실패

인천 가족의 비극

18일 토요일 주말 아침부터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인천 미추홀구의 한 자택에서 일가족 5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오전 10시 37분경 40대 부부와 자녀 3명이 모두 피를 흘리며 숨진 것을 친척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A씨는 한 방에서 홀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또 다른 방에서는 아내와 세 자녀가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신고한 친척은 A씨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아 집으로 찾아왔지만 현관문이 열려 있어 모두 숨었다. 이웃 주민들은 가족이 숨진 채 발견된 날 오전 1시 45분경 부부가 말다툼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전했다.

골목에 주차된 가족의 차 안에는 아이가 그린 듯한 엄마 사랑해의 쪽지가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사업과 주식 실패

경찰은 A씨가 사업 실패와 주식투자 등으로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지금까지 수사의 무게는 A씨가 아내와 아이들을 총으로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데 있다.

이웃에 따르면 A씨와 자녀는 2017년 집을 사들여 입주한 가족이다. A씨는 인천의 한 병원에서 물리치료사로 근무하다 최근 인터넷 쇼핑몰을 오픈했다. 세 아이를 키우는 것이 힘들어 기업과 주식에 투자했지만 처참하게 실패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