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효민 <캘리포니아대학교(어바인) 방문교수>

저자 김효민 <캘리포니아대학교(어바인) 방문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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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조기 진단의 중요성, 일상적인 행위를 뇌 과학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고령자가 되는 인지증에 대한 인식의 전환, 잘 치매는 노년에 찾아오는 천둥 같은 병으로 인식된다. 치매 환자를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는 확실한 치료 방법이 없어 발병 원인도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치매를 새롭게 인식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다.2010년 10월 16일 대한 인지증 학회와 보건 복지부가 개최한 인지증 극복의 날 행사는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대한 치매 학회의 한· 설 중 이사장에 따르면 치매는 이제”적극적인 노력을 통해서 예방하는 조기 진단시에 치료가 가능한 병”이다(<뉴시스>, 2010년 9월 12일). 언론의 보도에서도 “치매는 완치할 수 없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잃는 불행은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 조선 일보 』, 2009년 9월 22일이므로,”치매는 치료 못하는 병이라는 선입견”을(『 포커스 신문 』, 2011년 12월 5일) 버려야 한다는 메시지를 쉽게 찾을 수 있다.뇌 과학은 과학적 설명을 통해서 특정 형태의 미래상을 그렸는데 이때 있는 미래상은 매우 희망적인 부분을 포함한다. 치매를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방법을 과학적 설명을 대표적인 예로 볼 수 있다. 뇌 과학을 통해서 인간의 인지적 능력을 치료하고 관리하고 보호하고 개선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는 것이다. 특히 치매 조기 진단하고 적절히 치료할 수 있다는 희망은 인지력의 저하에 의해서 존엄을 잃을 상황을 피하고 싶은 환자 개인과 환자 가족에게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중요성을 갖는다.최근 치매는 건강 및 사회 복지 서비스의 비용을 증가시키는 가장 심각한 요인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Care Services Improvement Partnership, 2005). 국제 알츠하이머 학회(Alzheimer’s Disease International)의 2010년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의 치매 환자 수는 3560만명으로 추정된다. 보고서는 또 치매 환자의 수가 2030년에는 6570만명, 2050년에는 1억 1540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2010년에 세계적으로 치매 환자 치료, 케어, 복지 서비스에 소비된 공식 및 비공식의 비용은 총 6040억달러로 추산된다(Alzheimer’s Disease International, 2010). 치매에 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를 비롯한 많은 나라는 조기 진단을 치매에 걸리는 보건 의료 및 사회 복지 비용을 삭감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정책 전략의 하나로 선택하고 있다(Alzheimer’s Disease International, 2011).경미한 치매 증상이나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의 조기 진단을 실시하는 것이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삭감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프로세스로서 인식되고 있음이 몇몇 보고서에서 알 수 있다(Department of Health 2009, Welsh Assembly Government 2009오·병훈 2008). 2011년 보건 복지부는 치매의 조기 진단을 권고하고”치매는 중증으로 진행할 만큼 의료비 및 부대 비용이 눈덩이처럼 ” 늘어”중증 환자의 경우 증세가 가벼운 때보다 9배나 큰 비용”이 걸리기 때문에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환자와 가족의 생활의 질을 저하시키는 것은 물론 사회 경제적 부담도 줄인다”방법이라는 메시지를 전한(<연합 뉴스>, 2011.2.25).이 장에서는 현재 치매에 어떻게 대처할 좋은 방법인지를 정리한다면 치매에 관한 새로운 뇌 과학적 논의가 만들어 내는 사회적 변화에 대해서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 또 치매가 손을 쓰지 못하는 병이 아니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하면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는 병이라는 새로운 인식이 사회에 확산되는 과정에서 고령자의 인지력과 인생의 의미가 어떻게 재구성되고 있는지를 찾아 보려 한다.조기 진단의 중요성 강남구 치매 지원 센터가 배포하는 한 책자에는 “치매도 치료가 되나요?〉을 주제로 다음과 같은 사례가 소개되고 있다. 어머니가 기억력 및 인지력 저하의 증상을 가끔 나타내고 있는데도 장남은 “나이 든 때문일 것이다. 대단한 일은 아닐까. 만약 치매라고 해도 어쩔 수 없다. 치료도 못한다는데”라고 생각하고 방치했지만 외국에 살고 있는 둘째 아들이 귀국해서 빨리 검사를 받게 한 결과 뇌 종양에 의한 치매이어서 당장 수술을 받아 일상 생활에 특히 문제가 없을 정도로 회복했다고 한다.이 이야기는 뇌 종양에 의한 인지증 이외에도 갑상선 기능 저하증, 비타민 B12나 엽산 결핍, 우울증 등으로 발생한 치매의 경우는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를 하는 경우는 완치가 가능하고 완치가 어렵기 혈관성 치매나 알츠하이머 치매의 경우도 조기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이 악화하는 속도 지연 효과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로 끝난다.”한국은 외국에 비해서 치매 조기 발견이 늦다. 치매의 첫 증상이 있은 뒤 병원을 찾는 데 걸리는 기간이 외국은 평균 1.4년인 반면 한국은 평균 2.7년에 거의 2배나 걸린다. 서울 보라매 병원 정신과 이·김준영 교수는 “대소변을 구별 못할 정도로 돼야 치매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는 치매 부모가 중증까지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조선 일보》, 2009.9.22위의 기사가 전하는 메시지는 노인들이 대소변을 감출 수 없는 정도는 아니어서도 약간의 인지력 저하의 징후를 보이면 치매 고위험 군이다 가능성이 있다는 인식을 가져야 하고,”방치” 하고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런 메시지는 노인의 뇌를 끊임없이 주의를 주고 관찰해야 할 대상으로 재구성한다. 내가 치매 노인이 아니라고 해서 정상적인 노인이 아니다, 고위험 군의 노인일 가능성이 있다는 자각을 가져야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잃는 불행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는 새로운 책임 의식이 생기는 것이다. 고령자가 자신의 사소한 실수를 가볍게 넘길 수 없는 기억력과 인지력 장애에 문제화하는 사고 전환은 치매 관련 기관과 대중 매체를 통해서 장려되고 있다.

치매 치료:음악 치료 프로그램 마포구 치매 지원 센터, 그런데 고령자의 희망과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은 새로운 사회적 책임이다. 인지력이 떨어져도 조기에 진단을 받고 적극적으로 약물적 또는 약물적 치료를 받으면 중증 치매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는 희망은 중증 치매에 걸린 사람을 단순히 재수 없는 사람과 보는 인식을 전환시킨다. 중증 치매에 걸리지 않은 사람은 운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한 사람이다.60세 이상 고령자는 건강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하고, 고위험 군 진단을 받으면 매주 2회 치매 관리 센터에 가야 하며 중증 치매에 진행하고 있지 않은지 계속적으로 정기적인 검진도 받아야 한다. 무엇보다 치매 고위험 군 진단을 받자마자 늦기 전에 신속히 인지력 저하 속도를 늦추기 위한 관리 프로그램과 연계될 수 있도록 겉으로는 특히 문제가 없는 노인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뇌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치매를 치료할 수 있는 질환으로 인식하는 활동이 희망과 함께 새로운 책임감을 가져온 것이다. 동시에 보기에 문제가 없는 노인의 뇌는 정기적, 의학적 검진 대상이다.강동 성심 병원 치매 예방 센터의 영·변 귈 센터장에 따르면”지금은 50대 중후반에도 건망증이 심하면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 찾을수록”이며, 이러한 변화는 “요즘은 경도 인지 장애 이전 전 경도 인지 장애에 대한 연구까지 행해지고 있다”현상과 함께 나타나고 있다(《경향 신문》, 2010.2.25). 동시에 여전히 치매 조기 진단의 비율이 낮은 상황, 예를 들면”달에 치매 신규 환자를 80~100명 이상 보는 서울 아산 병원의 경우 경도 인지 장애의 단계에서 스스로 검진을 받으러 오는 사람은 10명 미만”이라는 상황이 심각한 문제라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조선 일보》, 2010.9.8). 인지력 저하의 증상을 가볍게 넘길 일 없이 뇌를 정기적 검진 대상으로 제공하는 행태는 가족과 사회를 따지는 책임 있는 행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뇌 영상 사진과 인지력 테스트를 통해서 치매 고위험 군으로 진단된 노년은 단순히 치매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는 사실 이외에도 중증 치매의 진행 속도를 늦추기 때문에 인지 치료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비교적 뚜렷한 목표가 부여된다. 그런데 한국 사회에서는 치매 혹은 치매 고위험 군 판정을 받은 환자가 사회적 낙인과 가족의 고립 같은 심각한 피해를 받을 수 있다는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종류의 잠재적 위험을 어떻게 해소하느냐는 문제는 치매의 조기 진단율을 어떻게 높이느냐는 문제보다 사회적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 같다. 또 조기 진단이 일으킬 수 있는 여러 문제점 — 치매의 고위험 군으로 진단된 사람이 느끼는 수치심, 불안감, 고립감, 또는 오진을 일으키는 문제 —에 대한 사회적 논의는 아직 한국에서는 활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 조기 진단 비율을 높이고 조기 진단을 국가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논의는 특히 저항 없이 펼쳐지고 있다.치매에 대한 인식의 전환, 최근 치매에 대처하는 바른 자세로 의료 기관과 언론이 제시하는 행동의 양식을 살펴보았다. 기본적으로 치매에 대처하는 바른 자세로 제시하는 행동의 양식은 노년의 뇌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를 통해서”치매 예방을 위한 활동과 조기 검진에 적극적인 노인”이라는 문화적 정체성을 만들어 내는 작업이다. 특히 고령자의 기억력과 인지력 감퇴를 불가피한 현상이 아니라 개인이 책임을 가지고 관리해야 할 문제에 만들어 내는 작업은 뇌 과학 지식 및 기술의 전파와 함께 새로운 문화적 정체성과 공간의 형성을 포함한다. 뇌 과학의 지식과 기술이 문화적 작업과 상호 작용하는 치매와 노년의 뇌에 대한 새로운 이해 방식을 강화하는 것이다.치매를 “완치” 할 수는 없지만”치료”수 있다는 뇌 과학의 지침은 새로운 문화적 기대와 희망, 문제 의식과 책임이 확산하는 토대로 작용한다. 또 건강적인 습관을 들이면 노년에도 뇌 기능과 인지력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희망은 경도 인지 장애에서 중증 치매의 진행을 늦추기 위한 작업을 쉽게”치료”이나 “예방” 변변하게 만드는 사회적 발판으로 작용한다. 이런 희망은 노년의 뇌에 관한 뇌 과학적 지식, 조기 검진을 위한 기술, 조기 검진과 치매 고위험 군의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의료 기관과 함께 급속히 확산될 것이다.출처 제공처 정보

저자의 신경인 문학 연구회 지 은 엮은 홍·성욱 장·데 라이크 제공처 바다 출판사 http://www.badabooks.co.kr#퇴계원 LH노인 복지 센터#퇴계원 주야간 보호 센터는 남양주시 퇴계원#퇴계원#구리시 노인 복지 센터는 구리시 주야간 보호 센터는 구리시#차동 주야간 보호 센터#차동#모래 무덤 노인 복지 센터#모래 무덤 주야간 보호 센터#모래 무덤#진접#카나타#크즈메#히가시 구릉







